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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슬파트너스, 워크스페이스 플랫폼 '스테이지나인'에 시드투자
언론보도
2021.12.30 9:24



팁스운영사 엔슬파트너스가 공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사무 공간 서비스를 제공하는 워크스페이스 플랫폼 스테이지나인에 시드투자를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2018년에 설립된 스테이지나인은 공간 운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공유오피스인 '스테이지나인', 주문형 사무실 솔루션인 '엔오피스', 빌딩 관리 대행 솔루션인 '엔파트너' 등 워크스페이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WMS(Workspace Management Solution)을 통해 중소규모 기업도 워크스페이스를 쉽게 구축·관리할 수 있는 자동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테이지나인은 현재 삼성점, 강남점, 송도점 등 5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총 1만5305㎡의 사무공간에서 25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스테이지나인에 입주해 성공한 기업으로는 종합물류서비스 관리 기업 파스토(FASSTO)가 꼽힌다. 파스토는 2018년 10월 스테이지나인 삼성점의 약 36㎡규모의 공간에서 시작해 현재는 99명의 임직원이 985㎡규모의 9층 전체를 이용하는 회사로 성장했다. 파스토는 엔오피스 서비스도 이용 중이다. 최홍준 스테이지나인 대표는 ""업무 형태가 다양해짐에 따라 공간 운영 데이터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빅데이터 기반 워크스페이스 플랫폼을 목표로 물리적 사무 공간을 넘어 디지털 사무 공간까지 확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이끈 안창주 엔슬파트너스 대표는 ""스테이지나인은 설립 후 3년간 총 1053개 회원사를 유치해 월 매출 4억원을 달성하는 등 고객의 높은 만족도와 충성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향후 데이터 기반 공간 운영효율 극대화와 공간 관리 자동화 기능이 향상된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으로 판단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